사고까지 예방하는 손목 위의 매니저
심박을 측정하고 날씨를 알려주는 아웃도어 시계, 텐트픽 하트마스터
 
▲ 아웃도어 스포츠의 헬스트레이너, 하트마스터 시계 출시
 
[MOUNTAIN=글 민은주 기자 사진 신희수 기자] 아웃도어 시계 전문브랜드 텐트픽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트마스터라는 이름 그대로 심박측정기능으로 기존 아웃도어 시계와의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국립공원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상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기압계, 고도계, 나침반, 기상예보 등 야외에서 필요한 다른 기능들도 제공한다. 과연 아웃도어에서 도움이 될 만한 시계인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들여다보자.
디자인
▲ 부담스럽지 않게 깔끔한 디자인은 하트마스터의 강점이다.
 
일단 디자인을 보자. 하트마스터는 카시오의 지샥 같은 스포츠시계를 연상시킨다. 일반 시계에 비하면 투박하지만 아웃도어용임을 감안하면 캐주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이건 다행이다. 맥가이버나 찰 것처럼 거창한 디자인 때문에 아웃도어 시계를 기피했던 사람도 제법 있을 테니. 재질이나 마감은 우수하다. 본체와 밴드가 일체형이라 손목에 땀이 차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종류 모두 시인성이 우수하다. 다이얼의 크기는 50.1mm, 두께는 12mm, 일반시계에 비하면 살짝 크고 두꺼운 감이 있지만 기능을 생각하면 충분히 작고 가볍다. 일상생활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만족스럽다.
기능
▲ 고도계, 기압계, 나침반, 일기예보 기능과 심박측정,아웃도어 시계가 요구하는 기능은 다 있다.
 
기본적으로 아웃도어 시계가 요구하는 기능은 다 있다. 고도계, 기압계, 나침반, 일기예보 기능과 심박측정까지. 문제는 이 기능들이 얼마나 간단하게 구동되는가이다. 하트마스터의 경우 몇 번만 버튼을 눌러보면 대부분의 기능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다. 자세한 매뉴얼도 있지만 홈페이지에 올라간 동영상을 보면 간단하게 모든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심박측정
▲ 메탈링에 잠시 손가락을 대면 간단하게 심박 측정
 
시계를 손목에 밀착되게 착용한 후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시계 전면 메탈링에 대면 현재 심박수가 측정된다. 약 2~5초 정도 소요되고 모든 모드에서 측정 가능하다.
운동모드
▲ 개인의 나이와 키, 몸무게에 맞춘 운동기능 탑재
생년월일과 키, 몸무게를 입력하면 운동 시 소모 칼로리를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1시 방향의 ST/STP 버튼을 사용하며 운동시간, 소모칼로리, 심박퍼센트 게이지를 알 수 있다.
나침반
▲ 한 눈에 동서남북과 목적지의 방향을 알려주는 하트마스터
 
시계 화면을 지면과 수평으로 놓은 후 목적지 방향을 12시로 조정하여 COMP 모드가 나올 때까지 센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목적지의 각과 동서남북이 표시된다.
고도계
▲ 디지털 고도계를 통해 개인 등산정보를 기록하는 전천후 컴퓨터
 
ALTI 모드가 나올 때까지 센서 버튼을 누른다. 고도 메모리가 내장되어 개인적인 등산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기압계
▲ 현재기압과 누적그래프를 보여주는 고성능 기압계
 
BARO 모드가 나올 때까지 센서 버튼을 누른다. 현재 기압은 물론 과거 24시간 동안 자동 기억된 기압을 그래프 형식으로 보여준다.
날씨예보
▲ 일반모드에도 날씨 아이콘이 표시되어 언제나 기상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압 그래프를 토대로 날씨 변화를 예측하여 시계에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표시한다. 일기예보의 기능은 생각보다 훨씬 정확했는데 기상이 불안전한 산악지형에서도 80%의 일치율을 기록했다.
유용성
▲ 다양한 기능을 간단한 조작으로 구동할 수 있는 아웃도어 시계이다.
 
지도를 들고도 길을 잃어버리는 이들에겐 나침반 기능이 쏠쏠한 도움을 준다. 해외원정을 나가지 않는 이상 기압계나 고도계를 쓸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지난 고도를 누적하는 기능이 등산의 동기부여를 하기도 한다. 특히 디지털 기압계는 일반모드에서도 12~18시간 후의 기상 예보를 늘 표시해줌으로 야외는 물론 평상시 우산을 챙길까 말까 망설일 때도 매우 유용하다.
 
하트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인 심박계의 경우, 야외에서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나 평소 심장질환이 있는 이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 만일 심박수를 일정 범위 안에 유지해야하는 운동을 하는 중이라는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하여 알림음을 통한 경고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나이와 성별, 몸무게 등을 입력해서 개인에 따라 적절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고 운동시간 중 소모한 칼로리도 계산할 수 있으니 사고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결론
▲ 가성비가 우수한 것도 큰 장점
 
하트마스터는 그동안 아웃도어 시계들이 내세웠던 장점들을 잘 조합하고 심박계라는 눈에 띄는 기능까지 추가한 제품이다. 가격은 240,000원, 기능과 디자인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른 아웃도어 시계와 비교하면 가성비도 상당히 우수하다. 지금 아웃도어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 운동과 안전을 핑계 삼아 하나 장만해봄직하다.
 
글 : 민은주 기자 ejmean@emountain.co.kr
 
출처 : 월간마운틴 (e마운틴 2014010-13 기사)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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